대선주조는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12일부터 주말을 반납하고 약수바가지 비치에 나섰으며 오는 22일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선주조는 매년 봄·가을마다 두세 차례씩 정기적으로 시원 시원블루 예 등 자사 제품 로고가 인쇄된 바가지를 제작하여 부산 전역 약수터에 무료로 비치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이 아홉 번째다.
대선주조 박진배 사장은 “등산 철을 맞아 점차 늘어나는 행락객들이 편하고 깨끗하게 약수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바가지 설치 시기를 작년에 비해 한 달가량 서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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