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수원시, 경로당 462개소 공기질검사 실시한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0월까지 수원시 소재 경로당 46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월 초 공기질 검사 대행업체를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폼알데하이드 등이며, 유해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온도와 습도 등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 실내공기 검사 결과, 공기질 기준에 미달하는 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시설 보완과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검사 결과를 내년 2월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관리는 현대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대기오염에 비해 실내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무료 실내공기질 검사에 대해 궁금한 점은 수원시 기후대기과(031-228-3234)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