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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광비콤 첫 분양…3일간 3만7000명 ‘성공 예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지난 13일 오픈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3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16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오픈 첫날에만 약 1만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오픈 후 3일째인 15일 12시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3만2000명. 일요일 폐장 때까지는 총 3만7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동탄2신도시의 가시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동탄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높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견본주택은 3일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며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쌀쌀한 날씨 속에도 3일 내내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은 약 700여m가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늦게까지 입장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배려해 1시간 연장 근무를 실시했다.

아파트 홍보물 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미리 준비한 수량이 부족해 홍보물 추가 발주를 결정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은 KTX 동탄역을 도보로 누리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현재 입주가 진행중인 시범단지 옆에서 동탄1신도시 쪽에 가까운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이하 광비콤) 내 첫 번째 분양 단지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광비콤은 KTX동탄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 및 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 핵심입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분양에서는 59~96㎡까지 4가지의 다양한 타입이 공급되며, 특히 판상형이면서 3면 발코니 확장 설계가 적용되는 84B㎡와 96㎡타입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광폭거실로 탁 트이게 연출할 수 있고 주방공간 알파룸 등 공간활용이 돋보인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수요자들로부터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인 59㎡타입은 동탄역 반경 1Km 이내에 60㎡ 미만이 6.3% 이를 정도로 희소하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팬트리와 워크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점도 인기 요인이다.

5.0 단지는 동탄2신도시 A37블록의 5개동(지하 2층~지상 29층) 총 545가구, 6.0은 A2블록에 입지해 6개동(지하 2층~지상 29층) 총 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기준 59㎡, 74㎡, 84㎡, 96㎡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5.0(37블록) 3.3㎡당 평균 1180만원대, 6.0(A2블록) 3.3㎡당 평균 1160만원대다. 청약일정은 5.0은 17(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수)일 1순위, 6.0은 18(수)일 특별공급, 19(목)일 1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5일(5.0)과 26일(6.0)이다. 2017년 9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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