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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임금체불ㆍ부당해고 대응 ‘노무 무료상담’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권리구제를 위해 ‘찾아가는 노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무상담은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환승통로에서 진행된다. 다음달부터는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1시30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임금체불, 부당해고, 차별대우 등으로 사업장에서 권익을 침해당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권익침해 사건에 대해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사업주와 연락해 구제절차를 원활하게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무상담에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에 관한 단순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02-2627-2031)나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02-868-568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무상담 외에 전화상담도 가능하다”면서 “부당한 권익침해를 받고 있는 근로자는 언제든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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