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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하나투어 실적개선 목표가 상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9만8천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202억원과 16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7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1∼2월 누적 패키지와 전체 송출객 수가 업황 호조와 점유율 상승으로 각각 23.2%, 26.9% 증가했고 강한 해외 여행 수요로 마진 역시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 재팬과 유아이관광버스, 웹투어 등 자회사의 실적도 동반 개선된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하나투어가 2012년 개시한 센터마크 호텔을 시작으로 3개의 호텔을 확보했고 토니모리, 로만손 등과 컨소시엄 ‘에스엠이즈듀티프리’를 구성해 인천공항의 중소·중견 기업 부문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고 올해 6월 진행될 시내면세점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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