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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젊은층 위해 건강식 내놓다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던 편의점 음식이 미국에서도 선전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편의점 유통 체인인 세븐일레븐 (7-Eleven)은 건강한 식습관에 주목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도시락 상품들에 주력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몸매 가꾸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요청에 세븐일레븐은 건강 주스와 건강식 샌드위치를 메인 상품으로 판매에 곧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123rf

회사 측은 호밀곡물빵에 퀴노아를 가득 넣은 닭가슴살 샌드위치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후무스 랩 (hummus wrap)이 준비될 것이며, 자연에서 바로 온 재료에서 착즙한 신선한 주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대는 5달러 안팎으로 저렴한 가격에 360칼로리 정도의 한 끼 메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세븐 일레븐이 단순히 건강한 메뉴를 판매하려는 것뿐만 아니라 편리함과 가격, 맛과 건강 모두를 다 잡은 하나의 ‘레스토랑’으로 발돋움 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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