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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해빙기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특정시설물 45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급경사지(축대ㆍ옹벽ㆍ절개지), 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 하수관로, 도로, 터널 등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정기 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토목ㆍ건축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그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13일 관내 대형공사장인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하수관거 손상, 도로침하 등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박 구청장은 손상된 하수관거는 서울시와 시행사에 강력히 개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현장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빙기 안전점검과 관련한 위험시설물 신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안전치수과(02-901-5884, 901-5885)로 접수 또는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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