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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임신시켜 줄 남자를 구합니다” 러시아 20대 여성 SNS에 광고
[HOOC]러시아의 20대 여성이 SNS에 자신을 임신시켜 줄 남자를 구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여성은 어머니로부터 결혼해 아이를 낳으라는 잔소리에 지쳐 이같은 광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레나 콤레바(29)는 러시아 소셜네트워크인 브이컨탁트에 “젊고 건강한 남자를 구한다”라는 광고를 냈다.

그녀는 “내 엄마는 자신이 모은 아기 옷을 손자에게 물려주고 싶어한다“며 ”그러나 아직 나와 결혼을 하려는 남자가 없다“며 광고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의 29번째 생일 전날 밤 컨테스트를 할 것“이라며 ”남편을 원하지만 생물학적 아버지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사진=레나 콤레바의 브이컨탁트 계정

이에 대해 러시아 네티즌들은 “그녀의 남자가 되고 싶다”는 반응에서부터 “이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인가”라는 부정적 반응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콤레바는 현재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지원자들 중 후보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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