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가기록원은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올해 1학기부터 자유학기제에 연계한 ‘기록관리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수업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내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국가기록원은 16일 대전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운영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대전교육청 관내 중학생에게 기록 관리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기록관 리 진로 특강, 기록 관리 체험, 국가기록물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국가기록원은 다른 시ㆍ도 교육청으로 자유학기제 협력을 확대하고, 소속기관인 서울ㆍ부산ㆍ대전기록관 기록 관리 체험 인프라를 개방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