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국투자증권, ‘중소형건설사 비중 확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중소형 건설사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중소형 건설사들은 금융위기 이후 악화돼 2013년 특히 부진했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일부 업체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면서 “주요 코스피 중소형 건설사 20개 중 2013년 순이익 적자 기업은 13개에서 2014년 9개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좋다고 중소형 업체의 방향성을 모두 낙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시황 개선을 누릴 업체는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빨랐고, 체질개선을 한 업체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황회복이라고 무리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업체보다, 신탁회사와 같은 객관적 디벨로퍼와 협력해 시공 기능에 충실하게 내실을 다진 중소형사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