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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포스코 목표주가 37만 5000원 유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동사의 모회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비수기 효과로 인해 각각 전분기대비 6.5%, 6.4% 감소한 6.7조, 5,917억원으로 예상되나, 이는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라며 “중국 열연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말 광양4열연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고, 해외 CGL 및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 증가 등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과 관련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계약 현실화는 작년 12월 포스코플랜텍 유상증자 참여 이후 훼손된 구조조정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준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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