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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대전시‘외국인 전용’시티투어 운행…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4개 코스 운영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외국인 전용’시티투어를 4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이 선호하는 코스를 개발해 지역관광업,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10월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단체예약) 힐링, 체험, 축제, 전통시장과 연계해 AㆍBㆍCㆍD 4개 코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코스는 계족산황톳길, 남간정사, 중앙시장, 유성족욕체험장, 신우면세점을 경유하고 B코스는 금강로하스길, 대청호생태습지공원, 중앙시장, 유성족욕체험장, 신우면세점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C코스는 뿌리공원, 무수천하마을체험, 장태산자연휴양림, 유성족욕체험장, 신우면세점을 경유하며 D코스는 무수천하마을체험, 뿌리공원, 중앙시장, 유성족욕체험장, 신우면세점 등을 도는 등 모든 코스를 관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국제 학술대회 등 DCC 행사참가자, 호텔숙박 외국인, 외국인 유학생가족, 대덕연구단지 거주 외국인, 타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외국인 전용’대전시티투어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외국인 전용 시티투어는 외국인 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지를 해설하고, 계족산맨발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동안에도 코스에 반영해 외국인 이용자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투어시간은 5시간 정도이며, 요금은 중식포함 2만5000원으로 예약문의는 (주)대한국제투어 1566-2038 인터넷홈페이지 (www.hantour.kr) 이용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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