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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美 대선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단연 클린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개인 전자메일 사용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가운데서도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 가운데 가장 친근하고 호의적인 후보로 꼽혔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3월 초 1522명의 미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는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숙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89%에 달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절반 가량이었으며 반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9%로 긍정적인 인식이 더 강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군 가운데산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크리스 크리스티 현 뉴저지 주지사가 가장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크리스티 주지사의 경우 호의적이란 응답보다 비호의적이란 응답이 약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와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여 대선 출마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퇴직 신경외과 의사인 벤 카슨은 대중들과의 친밀성이 28%였으나 역시 좋아하는 이들보다는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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