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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연극제, 워크숍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제12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동석)가 올해의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국제연극제 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세계 유명 연출가들을 초청해 독특한 연극 메소드(Method)를 익히고, 공동 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발표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인형극의 재발견(REINVENTING PUPPET THEAT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에 익숙하지 않은 마리오네트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마리오네트를 통한 자기표현방법, 서로 소통하는 법 등을 알아본다. 수업 종료 후에는 BIPAF야외무대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의 워크숍 강사는 CAMT(Czechoslovak-American Marionette Theatre)의 설립자이자 현재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비트 홀제쉬다. 비트 홀제쉬는 연령을 초월해 모두 읽을 수 있는 체코ㆍ슬로바키아의 전래 동화를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체코 인형극을 번역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체코의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더 매직 가든, 오어, 더 프린세스 후 그류 앤틀러스(The magic garden, or, the princess who grew antlers)’의 감독을 맡아 초연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공식 초청작인 ‘마리오네트 햄릿’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 대학생 및 연극 관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bipaf@bipaf.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51-802-800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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