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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바바 본사 있는 항저우 '전자상거래 메카'로 뜬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소재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가 전자성거래 메카로 떠오른다.

중국 국무원이 항저우에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설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가13일 보도했다.

국무원은 국가 차원의 종합시험구 설립 계획을 승인하며 이곳에 통관, 세무, 상품 검사, 금융 등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들어서 기업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구 설립을 통해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제도와 관리, 서비스 등을 혁신해 그동안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은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를 비롯한 다수의 전자상거래기업들이 항저우에 모여 중국 최초의 국제전자상거래 산업단지를 이루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설립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지난해 11월 저장성을 순시하며 항저우에 들러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에 대한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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