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슈퍼카의 귀환, 람보르기니 사상 최대 판매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판매 차량 대수가 2530대로, 2013년 2121대보다 1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5억800만유로에서 6억2900만유로로 24% 증가했다. 성장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사진>가 주도했다.

올해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은 2015년 생산 물량에 대한 주문을 이미 모두 확보했다.


아울러 람보르기니는 유럽 및 중동,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분의 1씩 고른 판매 비중을 보이면서, 단일 시장의 경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생산량 증대와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해 192명의 기술자 등을 새롭게 고용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4년 연속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며 “이같은 기록적인 수치들은 람보르기니의 모델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