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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16일부터 中企ㆍ소상공인에 경영자금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 수 5인 이상인 제조ㆍ정보통신ㆍ생명공학ㆍ초정밀기술ㆍ동화(童話) 관련 기업과 ▷소상공인ㆍ영세자영업자 등이다.

광진구는 특히 2012년부터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통한 컬쳐노믹스 실현을 위해 동심(童心)과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을 다루는 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9억원과 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4억원 등 총 23억원이다. 이중 공장등록업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및 동화 관련 업체는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2.3%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고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일자리 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 경제에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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