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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16일 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경제활성화 논의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경제 이슈에 잇단 목소리를 내고 있는 야권의 행보에 맞대응 차원의 행보로 해석된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3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다음 주 김무성 대표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간담회를 할 것”이라며 “경제는 타이밍인 만큼 이번 금리 인하가 실제 효과를 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도록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상공회의소는 특히 특단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원 정책위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우리나라는 저물가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큰 엄중한 상황이고, 이에 기준금리 1%대 인하라는 선제적 대응 카드를 꺼낸 만큼 기업 투자와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당에서 김 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관련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대한상의에서는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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