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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1%대로. “2분기 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 기준금리가 1.75%로 1%대로 진입한 가운데, 대신증권이 2분기중 금통위가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통화정책이 환율에 반응한 이상, 정책 성과를 보려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다른 국가들의 정책에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김 연구원은 “중국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 또는 위안화의 환율 변동폭 확대와 같은 정책을 시행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이런 정책으로 중국 위안화 대비 원화 강세가 이어진다면 일본·유럽에 이어 중국 대비로도 원화가치 절상폭이 쌓여 환율 변화에 따른 경쟁력 상실 우려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따. 이어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정책에 나설 경우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환율 변동 상황에 따라 4∼5월 중 추가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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