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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숲 SK 뷰’, 부동산3법 효과로 잔여물량 분양 ‘활기’

- 오는 4월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시행, 신규 아파트 분양가 인상 불가피…
-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가 상승폭 높을 것으로 전망… 기존 美분양 단지 ‘재조명’
- 서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 SK 뷰’, 부동산3법 효과로 잔여물량 소진 지속
- 중도금 60%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발코니 확장 계약금 지원 등 혜택 다양

지난해 12월 여야는 부동산 3법에 대한 처리를 합의하며 주택 시장에서의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 3법이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재건축 조합원이 보유한 주택 수만큼 주택공급 허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중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에 대해 건설업계는 “국토부 장관이 집값 급등이나 투기가 우려되는 곳을 지정하고 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과거 부동산 활황기와 같이 불법투기가 불거지지 않는 이상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다고 봐야한다”고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때문에 오는 4월이면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 비교적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폭이 높아질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느낄 가격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 4곳에 대해 가상화 해본 결과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했을 때 조합원 부담금은 평균 9%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조합원 분양가가 줄어들면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경우 최근 사업성이 증대됨에 따라 조합원들의 추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분양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더욱 큰 편이다. 이와 맞물려 최근에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SK건설이 북서울 꿈의숲 인근에 분양중인 ‘꿈의숲 SK 뷰’는 사전 방문상담 예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담이 어려울 정도다. 지역민부터 지방에서 원정 온 방문객 등 관람객이 꾸준히 다녀가고 있다.

부동산 3법 시행 소식에 분양이 탄력을 얻었고,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가격 부담을 줄인 점 또한 수요자와 투자층까지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것. 덧붙여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 풍부한 녹지공간, 세대 내 외부의 편리한 시스템 등 주변 노후화된 단지들 속에서 최적의 주거공간을 선보여 입주 전이지만 일대 지역민들 사이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100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추가로 발코니 확장 계약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적용돼 가격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전체 504가구 규모이며 전용 59m²와 84m²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돼 높은 환금성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장위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조성될 예정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를 지녀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문의 : 02-6425-029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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