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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수 부산시장 태국 아셈회의서 ‘교통도시 부산’ 알려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회 아셈(ASEM) MGM’에 참가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11일 오전 9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제3회 아셈(ASEM) MGM’은 환경문제의 영향에 대한 대응, 교통운송관리, 관광관리와 문화적 다양성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세션별 4∼6개 시장 또는 주지사가 발표한다.

서 시장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에스토니아 탈린, 중국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시 등지의 시장 등과 함께 제2 세션 교통운송관리 분야에 참여해 부산의 교통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부산시는 아셈 MGM 회의 참가 주요도시 시장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부산을 알리고 자매도시 시장들과는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나서고 아시아지역 개최 예정년도인 ‘2019년 ASEM MGM 회의 부산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 시장은 또 수쿰밧 빠리밧(Sukhumbhand Paribatra) 방콕시장을 예방해 방콕시모노레일 프로젝트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시스템인 무인 경전철 K-AGT 도입을 요청할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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