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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이민자 병원치료 통역안내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경기 성남시는 한국어가 능숙하지않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의료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원 각 2명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난 2일 배치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의 상담 전화(031-740-1159)를 받도록 했다.

통역원은 성남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맞춤형 직업훈련을 마친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산부인과, 치과 등 병원 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주고, 필요하면 병원을 동행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한 결혼이주여성 의료 통역 서비스로 127건의 병원 치료를 도왔다.

이 서비스는 같은 결혼이주여성의 마음으로,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이민자의 병원 치료를 도와 호응이 얻고있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가 지난해 1월기준 4253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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