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6포인트(0.18%)오른 1996.48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9억원, 14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2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17억원)와 비차익거래(-385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1.78%)와 POSCO(0.56%), 현대모비스(0.39%), 삼성전자(0.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55%)와 NAVER(-0.46%)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56%)과 건설업(-0.90%), 유통업(-0.4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1.18%)과 운송장비(1.12%), 섬유. 의복(0.1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4%) 떨어진 629.0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억원, 2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1.19%)과 방송서비스(-1.00%), 소프트웨어(-0.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 담배(2.39%)와 통신서비스(1.64%), 출판, 매체복제(1.30%)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3.27%)와 셀트리온(-1.33%), CJ오쇼핑(-0.65%), CJ E&M(-0.6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1.17%)는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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