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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신도시의 발전…양우건설 '양우내안애' 등 지방 부동산 시장 주도

지난해 20만~30만명의 전국 23개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인구 상승폭을 기록한 경남 양산시가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물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고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가 공급되는 등 유입인구가 많은 도시에 걸맞은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산시의 인구는 29만2376명으로, 경제자족도시(인구 30만명)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지난 2013년에 비해 1만2811명이 늘어난 것으로, 2만8005명이 증가한 경기도 김포시 다음의 기록이다.

양산시는 지난 2013년에도 전년 대비 9105명이 늘어나 20만~30만명 도시 중 인구증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인구 증가율에 걸맞게 주택시장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분양 물량은 총 18만4090가구였는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경남 지역(2만686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남 지역 분양 물량의 과반수가 양산시에서 나왔다. 양산시는 총 1만1375가구의 물량을 쏟아내며 경남 분양시장을 주도했다. 청약결과에서도 순위 내 마감 단지가 속출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

지역 부동산관계자는 “양산시는 물금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통, 교육, 문화 등의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다”며 “특히 오는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됨에 따라 신규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고 있어 기존 알짜 물량들을 찾는 인근 부산, 울산, 김해 등의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양산시의 부동산 시장이 성황을 이루자, 건설사들도 앞다퉈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양우건설의 경우 양산시에서만 총 5차례의 분양을 성공리에 이끌며 총 3000여가구 브랜드 타운을 조성했다. 사업장마다 큰 관심을 몰고 다니며 양산시를 대표하는 흥행카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양우건설이 선보인 ‘양우내안애 5차 리버파크’와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수많은 수요자들을 불러모으며 '양우내안애'라는 브랜드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탁월한 하천뷰 갖춘 힐링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양우내안애 6차의 경우 청약결과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당해지역 마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현재 70㎡형과 59㎡형이 모두 조기 분양 마감되면서 브랜드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성공요인은 입지적 안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록에 들어선 6차의 경우
단지는 바로 앞에 양산천이 위치해 있다.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데다 탁월한 조망권을 갖춰 이목을 끈다.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도 돋보인다. 평면 구성은 4-BAY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저층부도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대부분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입주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도 적용됐다. 또 또 주부 수요층 배려해 펜트리나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의 수납공간도 넉넉히 확보했다.

이런 아파트의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양우내안애는 오는 19일 상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 대상은 낙동강과 황산문화체육공원 앞 사거리 대로변을 마주하고 있는 양우내안애 5차 단지 내 상가다. 입찰분양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599-52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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