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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나무심기 사업 주민ㆍ단체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과 관련 오는 18일까지 ‘꽃ㆍ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할 주민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 주변의 골목길을 비롯해 아파트, 상가, 학교 등 동대문구 곳곳을 꽃과 나무로 가꾸고자 하는 10인 이상의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시설비,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의 두 가지다. 


녹화재료 지원 분야는 개소당 최대 200만원, 보조금 분야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이 우선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http://www.ddm.go.kr) 고시ㆍ공고란을 통해 신청양식 1부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공원녹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오는 31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4~5월 중 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공원녹지과(02-2127-4780/4609)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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