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및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제시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중국 규제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분기가 지날수록 모멘텀이 드러나 실적 및 주가 리레이팅이 뚜렷할 것”이라며 “부산 카지노가 상반기 중 통합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개별소비세 기저 소멸과 기존 영업장들의 확장 및 증설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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