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공공아이핀 시스템 공격 사실이 공개된 지난 5일과 6일 오후 6시까지 탈퇴자는 1008명으로 집계됐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진 5일 오후 탈퇴가 평소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사진설명=공공아이핀센터 초기화면 |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공공아이핀 탈퇴 급증에 대해 “가입자의 반응을 판단하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다행히 전체 가입자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초유의 아이핀 시스템 해킹으로 공공아이핀의 신뢰도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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