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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서 이적성 의심 서적 발견

[헤럴드경제=서경원ㆍ박혜림 기자]경찰은 6일 미국대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기종(55)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가운데 일부에서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발견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다량의 디스크 등 민화협 초대장 등 총 219점을 확보했다.

압수된 디지털 증거물은 서울지방청 사이버수사청에서, 증거와 물건은 수사원에서 면밀히 분석 중이다.

경찰은 특히 압수한 서적 가운데 일부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발견,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 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gil@heraldcorp.com

*사진설명=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42)를 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씨(55)가  구속영장의 발부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종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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