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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빕스 18주년…샐러드바 1997원 이벤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1997년 문을 연 빕스(VIPS, www.ivips.co.kr)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샐러드바 이용 가격을 1997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인 3인 이상이 샐러드바를 주문할 경우 1명에 한해 적용되며, 6인 이상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타 쿠폰, 타행사 및 제휴 할인 카드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이벤트 기간은 25일까지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는 1997년 첫 매장인 등촌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고객이 1억7000만 명에 달한다. 빕스 샐러드 바는 ‘신선함’, ‘건강함’으로 대표되는 웰빙 요소를 부각시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성공하고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No.1스테이크’, ‘응답하라 스테이크’, ‘갈릭 스테이크’, ‘얌우드 립아이 스테이크’ 등 히트 메뉴로 스테이크 대중화를 이끄는 데도 기여했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의 출범 계기는 과거 호텔에서나 즐기던 고가격의 스테이크를 대중들이 널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저하 등으로 요즈음 서양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어려운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빕스는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빕스는 지난 해부터 마셰코 스테이크 클래스 진행, 명품 주방용품과의 제휴 등 이종업계(방송, 소비재)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시하고 브런치, 다이너 콘셉트 매장을 도입하는 등 지역별로 세분화 된 고객 요구에 맞는 운영 전략을 구사해 지속적으로 고객 발길을 잡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18년간 빕스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역 사회와 친밀도를 더욱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식(食)공간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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