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행렬에 2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71포인트(0.39%)오른 2006.0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유럽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마감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4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4억원, 11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6억원)와 비차익거래(-17억원)는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2.09%)와 SK하이닉스(1.43%), 현대모비스(0.59%), 삼성전자(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반면 NAVER(-1.45%)와 POSCO(-1.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79%)과 화학(1.30%), 운송장비(1.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1.32%)과 은행(-0.97%), 건설업(-0.8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16포인트(0.34%) 오른 633.59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5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제약(2.27%)과 출판, 매체복제(2.04%), 섬유, 의류(1.3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0.92%)와 통신방송서비스(-0.82%), 방송서비스(-0.81%)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파라다이스(-2.28%)와 CJ E&M(-1.68%), CJ오쇼핑(-1.45%)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3.57%)과 서울반도체(0.70%)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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