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와 시가총액이 연일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 지수가 631.43를 기록, 6년 9개월래 최고치 및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도 168조 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올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은 2.86조원으로 전년(1.97조원) 대비 45.4% 증가했다.

5일 거래대금 상위 5종목은 셀트리온(1574억원), 웹젠(1095억원), 서울반도체(820억원), 컴투스(546억원), 넥슨지티(534억원) 등이다.

최근 코스닥 강세에 대해 ECB양적 완화 개시 등으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미국 나스닥 강세 영향으로 기술주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종이ㆍ목재(+5.18%), 운송장비ㆍ부품(+3.95%), 디지털컨텐츠(+2.93%) 등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 상승(+1.1%)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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