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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정월대보름…저녁 메뉴는 ‘이거!’
[헤럴드경제] 새해 첫 달이 뜨는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삼총사’ 음식을 먹는 것이 풍습이다. 음식 하나하나에 풍년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해를 보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을 시작하는 음료다. 이른 새벽 데우지 않고 차게 해서 마시는 청주 한잔을 말한다. 귀가 밝아질 뿐 아니라 한해동안 좋은 소식만 듣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오곡밥은 5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이다. 백 집에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 백가반(百家飯)이라고도 부른다. 그만큼 이웃과 정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 세 집 이상 남의 집 밥을 먹어야 1년 동안 운이 좋아는 풍습이 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소 섭취에도 효능이 있다. 나물과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과 섬유질이 보충돼 초봄 환절기 건강에 좋다.

부럼도 빠질 수 없다. 정월대보름 아침에 일어나자마 호두, 땅콩, 은행, 무 등을 깨물면 한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가 단단해지는 효과도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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