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6년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 지수가 630.35를 기록, 6년 9개월래 최고치 및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도 168조 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올 일평균 거래대금도 2.87조원으로 전년(1.97조원) 대비 45.7%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 ECB양적 완화 등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외국인ㆍ기관 매수세가 강화됨에 따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종이ㆍ목재(5.54%) 업종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섬유ㆍ의류(4.11%) 및 출판ㆍ매체복제(2.91%)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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