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상품톡톡> KCC, 내구성ㆍ가공성 높인 ‘로이유리’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CC(대표 정몽익)는 하드 로이유리의 내구성과 소프트 로이유리의 단열성능을 결합한 ‘이글라스 에이치디(e-GLASS HD)’ 소프트 로이유리<사진>를 4일 출시했다.

이글라스 에이치디는 에너지 절약형 로이유리와 내구성을 뜻하는 HD(Hard&Durable)를 합한 이름으로, 하드 로이와 소프트 로이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제품이다. 뛰어난 내습성으로 최대 12개월 장기보관 가능, 세척시 일반 브러시 사용 가능, 코팅막 손상위험 최소화, 우수한 단열성능 및 고에너지효율 확보로 누구나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CC 관계자는 “이글라스HD 런칭을 시작으로 고내구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가공할 수 있도록 해 주거용 및 소형 상업용 건축물의 기능성 유리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KCC는 일반 판유리 및 다양한 고기능성 코팅유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용을 비롯해 자동차용, 산업가전용 및 디스플레이용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유리를 생산 중이다.

한편 로이유리(Low emmisive glassㆍ저방사유리)는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높여에너지절감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코팅물질의 재료 및 제조 방식에 따라 소프트 로이유리와 하드 로이유리로 구분된다. 소프트 로이는 높은 단열성능과 태양광 차폐성능, 다양한 색상의 제품군으로 국내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한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내구성으로 인해 취급시 전용설비가 필요해 일부 대형 가공점에서만 취급이 가능하다. 하드 로이는 강한 내구성이 강점이나 상대적으로 단열성능, 태양광 차폐성능, 다양한 색상 등은 약하다.

/freiheit@hre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