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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 하는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인 만 12세에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충치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마포구 보건소, 관내 21개 초등학교,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학생 구강검진과 연계해 문진 및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 검사 등과 함께 예방진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개별상황에 맞는 구강보건교육도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해 준 문진표 등을 작성해 지정된 치과로 방문하면 되며 비용은 전액무료다.

단 예방서비스 외 충치치료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한다.

구는 이달 중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 홍보 및 치과의원 사업설명회 개최를 거쳐 4월부터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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