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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택 신임 중기중앙회장 외부활동 스타트
박성택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4일 경제계 수장으로서 공식 외부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기중앙회장 당선증을 받은 그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 합류했다. 이번 중동 경제사절단은 11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중소ㆍ중견기업 대표가 59개 사로 최다여서 부총리급이라는 예우도 있지만 박 회장에 쏠리는 안팎의 무게감이 적지 않다. 첫 일정으로 한ㆍ사우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그는 출국 전 “정상외교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수출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대면할 기회가 있으면 정부의 경제살리기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이 이끌게 될 중소기업호(號)에 주어진 과제와 기대도 적지 않다.

우선은 중앙회장 경선과정에서 벌어진 후유증을 극복하고 중소기업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이다. 그는 당선 후 경쟁후보의 공약들도 중소기업계를 이끌어 가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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