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사내벤처를 분사한 자회사 ‘(주)한컴커뮤니케이션’을 설립, 클라우드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신규사업들도 자회사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컴은 사내벤처 발굴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크래프트’를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벤처 육성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첨단 IT 트렌드의 사업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실행이 가능한 ‘벤처’가 더욱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설립한 ‘한컴커뮤니케이션’은 한컴의 이러한 벤처 발굴 정책의 성과로, 한컴의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자생적으로 사내벤처를 구성하여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한컴커뮤니케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핀테크, 음성인식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커뮤니케이션 이원필 신임 대표는 “한컴커뮤니케이션은 벤처 특유의 도전 정신과 자유로운 발상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업무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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