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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하계동 ‘제로에너지주택’ 관람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하계동에 건립되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와 연계해 제로에너지 실험용 주택 관람을 위한 주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1일 5회, 1시간 단위로 진행된다.

제로에너지주택연구단 직원이 강사로 나와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건립 목적 및 필요성 ▷국내외 유사사례 이론교육 ▷단열문ㆍ열교차단ㆍ폐열회수환기장치 등의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주택 현장관람 등을 진행한다.

노원구는 다음달까지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지역 주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94개 초ㆍ중ㆍ고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노원에코팜, 펠릿센터, 중랑천 생태학습장, 제로에너지실험용주택 등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 밖에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노원구는 연말까지 주민 3만592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주택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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