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8회에서 강호구(최우식)는 도도희(유이)와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희는 잠이 들기 전 강호구에게 자신이 임신했을 당시 여수에 같이 여행을 가줘서 고마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강호구 역시 자신도 도도희와 함께 여행을 가게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도도희는 강호구에게 여행에서 키스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때 나랑 사귀려고 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호구는 “아니”라고 답했다. 강호구의 말에 도도희는 다행이라고 했으나 내심 서운해 했다.
하지만 강호구는 이내 “너랑은 사랑하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고, 강호구의 진심을 눈치 챈 도도희는 밖으로 나가 오열했다.
한편 유이와 최우식이 열연을 펼치는 tvN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호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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