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비자(Visa) 산하 세계 최대 전자결제기업인 사이버소스와 손잡고 ‘라인페이’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라인은 3일 사이버소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라인페이’의 편리성·안전성을향상해 글로벌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이용자 간 송금과 제휴서비스 및 점포에서의 결제를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모바일 송금ㆍ결제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라인페이에서는 사이버소스가 제공하는 결제 관리 시스템에 더해 세계 최대의 부정거래 검출 레이더를 탑재한 비리 억제 플랫폼 ‘사이버소스 디시전 매니저’를 활용, 부당한 결제 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게 됐다.

라인은 “사이버소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 관리 서비스를 통해 라인페이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향상, 라인페이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할 것”이라며 “라인은 앞으로파트너십을 추가 확대하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라인페이 도입 가맹점과 결제 이용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