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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위-현대엘리베이터, 상생발전 협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동반성장위원회(사무총장 김종국)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3일 오전 10시 반얀트리 서울호텔에서 260개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기관은 ▷2차 중소 협력회사 지원 확대 ▷동반성장 금융지원 실시 ▷중소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시행 ▷자율준수 공정거래 확립 등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우선 2차 중소 협력회사의 지원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납품대금 회수를 지원하고,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도입,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전략 개발품목 개발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무이자 대출(5년간 30억원) 및 저리 금융대출(5년간 250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출연하여 우수협력사 채용장려금, 기술경영자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동반위 김종국 사무총장은 “엘리베이터 1대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약 1만개 이상으로 수백개의 협력회사와의 협업과 분업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협력경영을 통해 함께 가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하길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는 “함께 일해 얻은 것을 함께 나누는 행복은 기업이 추구해야할 소중한 가치 중의 하나”라며 “소통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서로 도우려한다면 참여한 기업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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