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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제과, 허니 시리즈 2개월 연속 1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해태제과(www.ht.co.kr, 대표이사 신정훈)는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자가비 허니마일드 등 허니시리즈 월 매출이 2개월 연속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에 이어 올 1월 5일 출시된 허니통통과 자가비 허니마일드도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수준의 품귀현상을 빚으며 인기제품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3개 제품들은 현재 100% 풀생산을 하고 있지만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허니시리즈 제품들의 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1월 126억원, 2월 110억원으로 2개월 연속 100억원을 돌파했다. 2월은 설 명절 연휴로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을 가뿐히 넘어서며 돌풍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가 계속되자 제과업계에서는 ‘허니’를 붙인 미투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며 인기에 편승하고 있다. 미투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었지만 원조 허니시리즈의 인기는 여전하다. 
한편, 해태제과 관계자는 “AC닐슨코리아의 조사는 표본샘플 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허니버터칩의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크다”며 “허니버터칩을 포함한 허니시리즈는 여전히 입고와 동시에 완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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