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에 ‘덕혜’와 ‘정혜’ 1인 2역에 캐스팅됐다”고 3일 밝혔다.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가족의 문제와 잃어버린 것들의 가치들을 조명한 작품이다. 초아는 이번 ‘덕혜옹주’에서 ‘엄마(덕혜)’의 삶이 ‘딸(정혜)’로 대물림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1인 2역을 소화한다.
초아는 “평소 연기와 노래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를 열망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첫 뮤지컬 도전인 만큼 작품에 폐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덕혜옹주’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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