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건설업과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2000선에 근접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0.68포인트(0.54%)오른 1996.48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5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1억원)와 비차익거래(-149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3.02%)와 POSCO(1.50%), 현대차(0.9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1.51%)와 현대모비스(-0.40%), SK하이닉스(-0.21%)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49%)과 전기. 전자(2.26%), 철강. 금속(1.4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1.23%)와 운수창고(-1.13%), 음식료품(-0.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0.79포인트(-0.13%) 떨어진 623.77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1억원, 4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23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1.54%)과 인터넷(-1.48%), 기타 제조(-1.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건설(1.60%)과 기계, 장비(0.82%), 오락, 문화(0.69%)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1.37%)과 CJ오쇼핑(-0.68%), CJ E&M(-0.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5.77%)은 5% 넘게 상승하고 있고 파라다이스(1.89%)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