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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7일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6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속축제는 양천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검무, 외줄타기 등 문화공연부터 난타, B-BOY댄스까지 흥겹고 신나는 공연이 마련됐다.


또 떡메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체험행사와 함께 대보름 민속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달집이 점화가 되면 수백발의 폭죽이 안양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를 놓고 주민들이 참여해 작성한 소중한 소원들이 담긴 소원지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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