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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즈리그 #3]저그 한상봉, 테란 박성균 상대 선 2세트 선승 차지


모나와(대표 송현두) 헝그리앱TV가 주최하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이하 스타즈 리그)'의 결승전이 3월 1일, 강남 대치동 곰이엑스피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저그 한상봉 선수

'스타즈리그'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다. 결승전을 진행하는 저그 한상봉 선수와 테란 박성균 선수 총 7전 선 4승제로 승패를 가른다.

 

   테란 박성균 선수

결승전이 7전 선 4승 경기중 초반 한상봉 선수의 선전이 눈부셨다. 저그 한상봉 선수는 테란 박성균 선수를 상대로 2승을 따내며 앞섰다.

 

   

1차전 서킷브레이크

서킷브레이크에서 진행된 1차전 경기에서 저그 한상봉 선수의 칼같은 판단승리를 만들어냈다. 한상봉 선수의 투헤처리를 확인한 테란 박성균 선수는 전진 배럭을 이용한 치즈러시를 시도했다. 벙커가 완성되고 2기의 마린이 벙커에 들어가자 승기는 박성균 선수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벙커 공략이 어려워진 드론들이 추가 마린의 병참선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가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2기의 추가 마린을 지키기 위해 벙커에 있던 마린까지 나온 상황 한상봉 선수의 저글링 추가 병력이 난입해 앞마당 벙커를 처리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신 배럭을 수거한 박성균 선수는 SCV를 이용해 입구를 막고 남아있던 소수의 마린으로 저글링에 대응했다. 그러나 한상봉 선수의 저글링은 박성균 선수의 얇은 SCV, 마린 장벽을 힘으로 뚫어 내고 본진을 장악해 승리를 거뒀다.

2차전 라만차

1차전 치즈러시를 쉽게 막아낸 한상봉 선수는 2차전의 심리적 우위를 점했다. 한상봉 선수는 2차전에는 노스퍼닝풀 쓰리헤처리를 시도했다. 박성균 선수는 1차전 치즈러시 실패 때문인지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다. 더블커멘드를 운영하는 듯 보이던 박성균 선수가 흔들린 것은 한상봉 선수의 쓰리헤처리를 확인하고 부터였다. 마음이 급해진 박성균 선수는 한템포 늦은 치즈러시를 시도하지만, 이 움직임을 간파한 한상봉 선수의 앞마당 성큰이 완성되며 전세가 역전된다. 이후 쓰리헤처리에써 쏱아지는 저글링을 통해 견제플레이를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무탈리스크를 충원해 2차전을 따냈다. 
 
 
삼성=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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