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은 조선 선조 때 병조판서를 지낸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의 교훈을 후세에 남기고자 쓴 기록. 방송에선 고집스런 유성룡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는 3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었다.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열등감을 넘어서는 심리치유의 길을 제시한 이 책은 최근 젊은층에서 시작해 중년층까지 끌어들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인문 분야 지식들을 쉽게 풀어낸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2위를 지켰으며에 자리했으며,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한단계 뛰어올라 3위에 자리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이 11계단이나 뛰어오르며 다시 돌풍을 이을지 관심사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2월19일부터 25일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판매한 부수를 종합한 2월 넷째 주(2. 19. ~ 2015. 2. 25.) 종합 베스트셀러순위다
1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인플루엔셜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한빛비즈
3 하버드 새벽 4시 반/웨이슈잉/라이스메이커
4 비밀의 정원/조해너 배스포드/클
5 대화의 신/래리 킹/위즈덤하우스
6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채사장/한빛비즈
7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열린책들
8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9 센트럴 파크/기욤 뮈소/밝은세상
10 임헌석의 톡톡 건강법/암헌석/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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