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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장중 한때 1990선을 밑돌았지만 장 막판 상승하며 1990선을 지켰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오른 1993.08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행렬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4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5억원, 1065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0억원)와 비차익거래(759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NAVER(-2.34%)와 현대모비스(-0.60%), POSCO(-0.54%), 현대차(-0.30%), 삼성전자(-0.29%)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1.29%)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94%)과 비금속광물(2.25%), 종이. 목재(1.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2.25%)과 보험(-1.10%), 서비스업(-0.48%)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8%) 오른 617.08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2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123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섬유, 의류(5.52%)와 금융(4.48%), 비금속(4.47%)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인터넷(-2.00%)과 통신서비스(-1.13%), 정보기기(-0.98%)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서울반도체(1.75%)와 CJ E&M(0.43%), CJ오쇼핑(0.13%)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라다이스(-2.82%)와 셀트리온(-1.47%)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80원 떨어진 1097.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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