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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감상부터 소통까지…후지필름 ‘X-포토그래퍼스’ 사진전 개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X-포토그래퍼스 사진전을 내달 개최합니다. 프로사진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작가와의 대화, 출사 등이 어우러진 작은 축제입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X-포토그래퍼스 사진전 ‘공간, 형태, 표류’를 서울 종로구 화동 갤러리 비원(b’ONE)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후지필름이 ‘X-포토그래퍼스(X-photographers)’란 명칭으로 4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X-포토그래퍼스는 전 세계 260여 명의 사진가로 구성된 X시리즈 활동가들입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X-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유별남, 임준영, 광모 작가가 각각 공간(Space), 형태(Form), 표류(Float) 등 테마로 촬영한 40점의 작품들이 공개됩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모두 X-T1과 후지논 XF렌즈로 촬영한 작품들입니다. 작가들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후지필름의 독보적인 색감과 화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죠.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내달 14일엔 작가와 함께 하는 출사 프로그램 ‘포토워크(Photo Walk)’를 진행합니다. 참가자 30명은 내달 8일까지 후지필름 정품 등록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출사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촬영 노하우를 얻고 작가들과 사진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됩니다. 포토워크 후엔 후지필름 카메라 신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됩니다.

또 내달 7일에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 19일에는 저녁 9시까지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심야 갤러리가 열립니다. 사실상 매주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블로그나 SNS 등에 관람 후기를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내달 29일까지 계속됩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후지필름의 뛰어난 색감과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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