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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한국학생 4명 입상
[헤럴드경제=김필수 기자]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한국 학생 4명이 입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17∼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2회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무용원 재학생 1명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 분야 영재 3명 등 4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용원 김한결(21) 씨가 클래식 솔로 대학부 3위에 올랐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신윤서(13·선화예술학교 입학 예정) 양이 중등부 3위, 수료생 이상민(17·서울예고 2년) 군과 빈혜빈(18·서울예고 2년) 양이 각각 고등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는 매년 2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무용 대회다. 클래식과 네오클래식, 모던,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세계 25개국에서 무용수 900여 명이 참가했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전 예술감독인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가 명예심사위원장을, 볼쇼이 발레단 현 예술감독인 세르게이 필린이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고, 그 외 1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pils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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